완풍대군파 안소공 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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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중 소개

종중 소개

안소공종중에 대하여

○ 안소공 종중에 대하여
안소공종중은 안소공(이름: 양우, 직: 완원부원군, 시호: 안소 )의 후손들로 구성된 종중조직이다.

안소공은 파시조인 완풍대군 이원계의 장남이고, 태조 이성계의 장조카이다. 1388년 10월 아버님인 완풍대군(휘 : 원계)께서 네 아들(안소공,양도공,완남군,완녕군)을 불러 “너희들은 나 때문에 세상을 피하지 말고, 너희 숙부(태조 이성계)를 도와 충효(忠孝)를 힘써 다 하여라”는 유언(양평공실기)을 남겼다. 아버님의 자정(自靖) 이후 아버님의 삶의 정신을 구체화하고자 안소공은 손자들의 이름자 돌림을 인(仁),효(孝),충(忠)으로 정해 이름을 지었다. (1남 흥발의 아들들은 계인(仁),효인(仁),승인(人)으로, 2남 흥제의 아들들은 효(孝)령,효(孝)충,효(孝)신,효(孝)숭,효(孝)생,효(孝)지 로, 3남 흥로의 아들들은 을충(忠),병충(忠),정충(忠),말충(忠)으로 지었다)

안소공,양도공,완남군,완녕군은 여말선초의 격동기에 아버님 원계의 가르침대로 충,효,인의 정신을 기반으로 작은아버님인 태조, 사촌형제인 정종, 태종을 보필하여 조선초기 국정의 안정을 추구하는데 진력하였다. 그러나 권력의 공고화 과정에서 안소공은 왕의 주변 신하들에게 갖은 모함을 받고 왕의 주변에서 멀어져 가는데, 태종14년 왕권강화를 위한 가계조작을 알고 조회에 불참하였고, 이로인해 대간들의 탄핵을 받았으며, 안소공은 양평에 안치될 것을 자청하였다.

안소공 양우가 양평에 입향한 이후 첫째아들 선평군, 둘째아들 선성군은 환조대왕 묘소가 있는 함흥으로 가서 봉심하여 가문의 종손 역할에 충실하였고 그 후손들도 함흥지역에 널리 퍼졌고, 셋째아들 선산군만 양평에 남아 아버님을 돌보는 효성을 다했고 그 후손들은 남한내 경기도(양평,광주,이천),강원도(홍천,철원,강릉), 경상도(영천,창원),충청도(충주,공주) 등 각 지역에 퍼졌다.

종중 구성은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1959년11월6일 종중회칙을 제정한 기록이 있다. 그 후 1963.( 음)10월7일 시제 후 총회를 개최하여 임원을 구성하였다. 당시 임원은 회장 명재(대심리),부회장 종갑(서울),이사 준수(부천),문수(항금리),상무이사 영수(대심리)가 선임되었다.

안소공 및 후예들은 인,효,충(仁,孝,忠) 정신의 DNA가 조상 대대로 내려와 우국충절의 청은 이건손(淸隱 李乾孫), 임진왜란시 황명거사 창의한 이증(李增), 구한말 이용익(李容翊)대신과 네덜란드 헤이그밀사 이준(李儁) 등 수많은 위인들이 충절과 애민,구국의 정신이 우리 안소공종중 종친사에 면면히 내려오고 있다. 이러한 조상님들의 정신을 더욱 갈고 닦아서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동시에 앞으로 올 세대들이 가치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반을 튼튼히 하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일 것이다.

앞으로 안소공 가문에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고, 안소공의 모든 후손들이 인,효,충(仁,孝,忠)의 정신으로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종중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안소공 종중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2023. 9

전주이씨 완풍대군파 안소공 종중회장   주 호 (柱 浩)